일본 자립지원 연구진 방문,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지원사업 안내
2025.02.24
2월 18일,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에 일본 자립지원 연구가
相馬大祐(소우마 다이스케, 나가노대학), 原田玄機(하라다 겐키, 타카사키 경제대학),
김재근(메지로대학) 교수가 한국의 탈시설 정책 조사를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일정 동안 인천시의 장애인 탈시설 정책의 변화 및 센터의 운영 방향과 사업을 소개하고
독립한 장애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 하고 공감터, ‘수다’를 열람하였습니다.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에서는 인천형 장애인 자립모델을 수립하고
자립생활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 연구진은 센터의 주요 사업에 관한 현황을 청취하고 많은 관심과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자립장애인의 주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은 주거환경조성(안전바, 화장실 평탄화 등)과
당사자의 일상생활에 대한 많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입주민은 “일본에서도 장애인이 독립을 하냐”고 궁금해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연구진은 현장 방문 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장애인이 독립된 공간(주택)에서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