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포(Forever four)' 독립 이후 일상에 여행을 더 하다
2025.07.23
자조모임 포에버포, 독립생활의 즐거운 장면을 만들어 갑니다.
독립생활을 시작한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여행 모임을 구성하여
일상을 풍요롭게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나 혼자 잘 살면서, 함께 하며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모임은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영종도로 이동한 뒤
씨사이드파크에서 레일바이크와 바다자전거를 타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바다를 따라 자전거도 타고, 탁 트인 하늘과 바닷바람 덕분에 기분까지 맑아졌습니다.
새로운 풍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누군가는 낯선 경험에 신이 났고
누군가는 익숙한 듯 편안하게 자전거 페달을 밟았습니다.
넷이 모여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두 번째 모임은 강화도로 향했습니다.
조금 더 가까워진 이들은 이동하는 내내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레포츠파크에서 고카트를 타며 잠깐 어린아이처럼 웃었고,
강화도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하며 시원한 풍경을 눈에 담았습니다.
'포에버 포'는 독립한 당사자가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모임입니다.
참여자들은 자립 이후에도 본인의 생활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여가활동 또한 그 일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조모임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생활의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