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9월 말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 교육은 장애인 당사자, 가족, 복지관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역량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센터가 운영 중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실제 자립 장애인들의 사례를 들어 자립 생활의 이해를 도왔다.
동구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장애인 거주시설이 없는 동구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과 장애인 지원주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교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 사업이 3주년을 맞이한 만큼, 시민들에게 사업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요청 시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재원 센터장은 장애인 자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립 장애인 사례와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여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