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사회 서비스원 장애인주거 전환지원센터

(미디어생활0423)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재가 장애인 대상 '자택형 지원 서비스'

2025.04.23

▲서비스 이용자 A씨와 양한영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센터 사회복지사 <사진=인천사서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재가 장애인 대상 ‘자택형 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한다고 4월 23일 밝혔다.

‘인천시 2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른 이 서비스는 주택을 소유하거나 임대해 자립한 1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담 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돕는다.

이용자 A 씨(43)는 자립생활을 도와주던 지인이 이사 가면서 센터의 서비스를 받게 됐다. “집 구하기, 가전제품, 가구 구입 모두 지인과 같이 해서 혼자 어떻게 할지 어려웠다.”며 “심장이 안 좋아 갑자기 쓰러질 때가 있는데 혼자 아프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다.”고 말했다.

A 씨를 담당하는 양한영 센터 사회복지사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등록하고 이틀에 한 번씩 제공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신청했다. 행정복지센터와 병원 등에도 동행한다. 또한,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직업 훈련과 구직 활동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양한영 사회복지사는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해보는 단순한 지원에 더해 장기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미소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은 “이미 자가나 임대로 집을 구해 자립한 장애인 중에서 자립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며 “기존 센터가 2021년부터 운영하는 장애인 지원주택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라면 이는 재가 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만을 떼서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자택형 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로 전화(070-8833-7825)나 누리집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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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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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생활(https://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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