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생활0618)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순항
2025.06.19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6월 5일 제1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2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5개년 계획(2024~2028년) 이행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2차 계획은 △자립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강화 △재가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자립 정책 추진 강화 및 지원 체계 개선 등 4가지 정책 과제에 17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지난 5월까지의 성과를 살펴보면, 17개 사업 중 13개 사업이 목표를 100% 달성했다.
먼저, 장애인 지원주택은 목표 110호 중 현재 55호를 확보했으며, 자립 장애인 초기 정착금도 기존 8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늘렸다. 발달장애인 개인별 자립 지원계획으로 현재 5명을 지원하고 있다.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돌봄 강화 사업에서는 지원주택 입주 장애인 38명 전원을 개인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이 중 60.5%는 취업하고 81.6%는 돌봄서비스를 받는다. 또 정기 진료가 필요한 73.7%는 장애인 주치의, 지역 의료기관 등을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자립지원 인력 전문 교육은 5년간 480명 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장애인 복지기관 종사자 전문 교육 23회, 자립 준비 장애인 역량강화 교육 26회, 장애인 자립 지원 포럼 1회 등을 진행했다.
또한, 자립 지원 서비스로 6개월간 자립 생활을 훈련하는 단기자립생활주택 7곳을 개소했다. 이곳에서 현재까지 5명이 지원주택으로 자립했으며, 4명이 추가로 지원주택에 입주할 예정이다. 재가 장애인을 지원하는 자택형 지원사업은 현재 2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자립 장애인에한 대시민 인식 개선 사업을 중점으로 △공무원 대상 교육 △자립장애인 인터뷰 사례집 제작 △콘텐츠 공모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민관협의체는 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와 인천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현장 전문가, 장애인 부모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로 열린다.
출처 : 미디어생활(https://www.imedialife.co.kr)